지난번 씨범의 어깨운동에 이어 그나마 약점이라고 평가받던 등 근육을 단, 1년만에 업그레이드 시켜버린 씨범의 등운동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씨범은 파워빌딩 ( 파워리프팅 + 보디빌딩)을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고중량 고반복을 즐겨하며 특히 삼대운동을 프리웨이트로 반드시 진행해주는 기본에 충실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월드클래스 선수입니다. 그렇다면 씨범의 약점이라 불리우는 등을 어떻게 1년만에 보완시켰는지 살펴보겠습니다.
CBum의 약점보완을 위한 등운동 TOP 5
1. 랫 풀다운
매 주 그립만을 바꿔가며 다양한 각도와 너비를 활용하여 운동 초반에 선피로 개념으로 진행합니다. 동일한 반복횟수를 진행하지만 세트 초반엔 1.5초 정도 짧은 퍼즈를 활용하여 더욱 혈류량을 모아주고 신경계를 열어주는 개념으로 운동을 진행합니다.
2. 인클라인 덤벨 로우
씨범의 후면이 약하다는걸 단 일년만에 잠재워준 운동이라 밝혔으며 등 자극을 느끼기위해 4개월동안 감을 잡는데 집중할 정도로 매우 신경써서 진행한 운동이라고 합니다. 이완 구간에서 견갑을 한번 더 뽑아 완전한 가동범위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3. 티 바 로우
고중량을 다루기 좋은 종목으로 바벨 로우와 번갈아가며 진행해주는 종목입니다.
4. 머신 로우
등 중상부를 타게팅하며 어깨선상에서 당겨주는 동작을 이용합니다.
5.언더 그립 풀다운 + 케이블 암 풀 다운
등 하부를 타게팅 하여 진행합니다. 케이블 암 풀 다운을 고반복으로 진행하여 마무리 동작으로 진행해주며 끝까지 털어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CBum이 즐겨하는 등운동
<출처 : 유튜브 chris bumstead>
1.바벨로우(언더그립)
너무 넓거나 좁게 잡지말고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언더그립으로 잡는걸 추천합니다. 견갑이 완전 전인되고 후인될때까지 최대 이완과 수축구간을 통해 등 전체 근육을 골고루 활성화 시켜주는걸 선호한다고 합니다.
2.데드리프트
시즌과 비시즌을 가리지 않고 데드리프트를 반드시 진행해준다고 합니다. 보디빌딩 선수지만 파워리프터 못지 않게 초고중량 무게로 진행하며 반복횟수도 실패지점까지 가져가려고 하는걸 즐겨합니다. 땅에서 시작하는 컨벤데드리프트와 위에서 뽑아 시작하는 루마니안 모두 활용하며 기본에 충실하는 씨범의 운동 가치관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