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건강에 참 좋다는 등산. 우리의 도심권을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기분 전환이되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나 가파른 산을 등산 할 수록 심폐의 기능과 다리 근력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일거다득의 운동이자 취미입니다. 하지만 몸에 도움이 되는 만큼 위험하기도 한 등산 어떤 점을 유의해야 안전할 수 있을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등산의 운동효과
근력과 지구력 강화
– 등산을 하면 평소에 평지를 걸을 때와는 달리 잘 사용하지 않는 다리 근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좋은 운동
– 집 근처의 산들을 오르면 돈이 따로들지 않고 헬스장 PT를 받는 것도 아닌 오로지 나의 힘으로 천천히 혹은 빠르게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큰 효과
– 요즘은 헬스장도 ‘천국의 계단’이라는 별명을 가진 계단식 트레밀이 유행입니다. 즉 평지를 걷는것 보다 각도가 있는 길을 걷는 것이 칼로리를 같은 시간대비 훨씬 많이 소모시켜줍니다. 더불어 전자에 말씀드린 것처럼 다리 근육과 오르면서 사용되는 둔근, 코어까지 모두 골고루 발달 시킬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볼 수 있습니다.
심폐발달에 좋은 운동
– 들숨과 날숨이 커지면서 심박출량이 평소보다 12% 늘어나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이됩니다.
1. 등산: 소리소문 없이 찾아오는 고혈압과 심장병 그리고 뇌졸증
돌연사에는 출발점이 있습니다. 혈압이 높거나 당뇨병이 있으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증(뇌출형,뇌경색) 등 혈관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흡연,비만,콜래스테롤 마저 높으면 위험도는 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혈압 조절에 운동이 좋지만, 하기 전 사전 몸체크가 더욱 중요합니다. 이미 심근경색으로 악화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몸의 질병 체크를 하고 등산하셔야 합니다.
새벽이나 이른 아침 등산을 많이 즐겨하시지만, 이는 자는 동안 혈액이 끈끈해져 혈관이 더 막힐 가능성이 높아 위험합니다.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서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혈압이 일시적으로 높게 올라 숨어있던 심뇌혈관 질환이 터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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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산 중년부터 찾아오는 관절 노화
중년부터 관절 노화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등산을 자신의 신체능력보다 무리한 산을 오르게 되면 무릎은 많은 하중을 견디지 못해 연골, 인대 등 무릎 상태가 더욱 나빠질 수 있습니다. 등산 중에는 중력 작용에 의해 평소보다 더욱 많은 연골에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가는 중년분들은 특히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하중을 분산 시키는 스틱 2개를 사용하여 무릎의 연골과 인대의 스트레스를 줄여야합니다. 만약 등산 중 무릎이나 허리의 통증이 온다면 즉각 하산하여 평지걷기와 웨이트를 통해 무릎과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여 다시 등산을 시도하는게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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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산 : 추락사보다 많은 돌연사
국립공원공단 자료를 보면 2021년 125명이던 등산사고가 2022년에는 131명으로 늘었습니다. 등산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더욱 늘어날 거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 5년동안 등산 사망자 가운데 돌연사가 추락사보다 추월하면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반드시 사전에 겸손한 마음으로 단단히 준비하여 등산을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