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여행 선물
교토여행 먹을거많고 오사카보다 현지인,관광객 모두 압도적으로 적은편이라 힐링여행하기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막상 여행하다보면 돌아가는 길에 사가야하는 여행선물 고민많으실겁니다. 저 또한 신혼여행으로 일본을 갔을 때 여행선물 준비하다 꽤나 많은 돈을 지출해야 했습니다. 오늘 추천드리고 싶은 선물은 부모님처럼 중장년층이 선호할만한 선물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교토여행 – 니시키시장
니시키 시장은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으로 전통과 역사가 유구한 시장입니다.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이 즐비해있고 일본 특유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였습니다. 특히 먹거리 뿐만 아니라 전통 공예품, 고급의상, 그림, 도자기 등 당대의 사용했던 특유의 문화를 접하기 좋은 곳입니다.
니시키 시장 속의 선물가게
니시키시장 안에 먹거리 식당을 지나다 보면 귀여운 젓가락 모양의 스탠딩 간판이 보인다. 일본의 젓가락은 숟가락으로 밥을 먹지 않은 일본인들의 오랜 전통이 있다. 젓가락으로 밥을 먹는 일본인의 특성 상 일본 젓가락은 밥알이 젓가락이 묻지 않게 만들어진다. 일본인 못지 않게 초밥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참 좋은 선물용품이다.
또한 밥 그릇과 찻 잔, 컵 또한 선물하기 좋을만큼 이쁜게 많은 곳이었다.
니시키시장 – 밥 그릇
밥 그릇 또한 젓가락을 이용하여 먹기 때문에 밥알이 밥 그릇에 눌리지 않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젓가락받침와 젓가락을 따로 팔기도 하지만 세트로 젓가락 2세트와 받침을 파는 구성품도 있어 선물하기 좋았다. 선물을 고르고 카운터로 가면 포장지를 선택할 수 있고 계산하는 동안 옆에서 정성스럽게 포장해준다. 바쁘고 정신없지만 확실히 일본인들은 정성스럽고 구매를 잘했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만큼 서비스가 훌륭한게 만족스럽다.
니시키시장 – 젓가락
흡사 우리나라의 모닝글로리처럼 젓가락들의 종류가 다양하다. 세트로 파는 상품도 있고 볼펜처럼 많은 종류가 진열되어 흥미로웠다. 젓가락의 길이와 너비도 다양하고 색상도 심플한 상품부터 화려한 일본풍의 고급스러운 상품도 많았다. 비교적 짧은 젓가락을 사용하는 한국인 특성을 반영한 것인지 모르지만, 한국에 가서 사용해도 이쁜 젓가락들이 많았다. 특히 초밥을 일본인 만큼 좋아하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꽤나 유용해 보이고 여행선물로 가져가기도 부피가 작아 부담스럽지 않았다.
니시키시장 – 유리컵과 찻잔
개인적으로 젓가락 세트보다 더욱 눈길이 갔던 상품들이었다. 물론 한국에서도 충분히 이쁜 찻잔과 컵들을 구매할 수 있지만, 일본 특유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확실히 차별화된다. 컵의 사이즈이도 일본스럽게 크지 않고 한 컵정도의 크기여서 여성 구매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유리로 만든 찻잔부터 도자기로 만든 컵까지 종류가 다양하였다. 식기세트와 함께 구매하면 부모님이 더없이 좋아하실만한 상품들이라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상품들의 가격이 한화로 약 3만원부터 시작이라, 가격 상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 참고해야 한다.